셀린느 크로크백
안녕하세요~~^^
태풍에 폭염에 정신없이 지나다 보니
입추가 지난것도 몰랐어요.
벌써
가을의 문턱을 넘어섰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불어오는 바람이
예전과는 다르게 느껴진다 했는데
입추가 지났기 때문이었나봐요.
오늘은 가을 분위기와도 잘 어울리는
셀린느 크로크백 으로 준비해 보았습니다.
Triomphe
트리오페 가죽,블랙,핑크
세가지 색상으로 준비되어있으며
트리오페 제품부터
소개해 드릴게요.
입구가 쳐지는 호보라인 입니다.
여기에 스트랩을 제외한
바디 부분이 트리오페 가죽이라
왠만한 오염에도 끄떡 없어요.
앞뒷면은 크게 차이없어요.
어깨에 걸칠 수 있는 스트랩은
탄 컬러로 되어있어
가을 분위기와 잘 어울립니다.
버클이 부착되어있는데
길이조절이 되는거예요.
납작하진 않지만 꽤 슬림합니다.
그래서 숄더백으로 연출하면
착용감이 좋더라구요.
그리고 입구가 아래로 내려가 있어서
착용감은 더 높여줍니다.
스트랩은 너무 넓지 않고
적당한 폭을 유지하고 있어요.
길이조절후에는
두개의 가죽밴드가 움직이지 않도록
깔끔하게 잡아줍니다.
두개중 한개에는
CELINE
로고가 새겨져 있어요.
정면에서 바라보면
지퍼 잠금이 보이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아래 사진에서 보는것처럼
앞뒤 가죽이 더 올라와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훨씬 더 깔끔해요.
지퍼는 골드컬러로 되어있구요.
지퍼길이가 짧지 않아서
따로 지퍼퓰러가 없어도
편하게 열고 닫을 수 있어요.
내부 역시 탄 색상의
가죽 소재로 마감되어있습니다.
보통 스웨이드 소재나
패브릭 소재를 덧대어 놓는데
셀린느 크로크백 은
가죽으로 마감하여
내부까지 고급스럽습니다.
원산지 각인도
상단에 되어있는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곡선형 쉐입이라
세련된 느낌을 줍니다.
바닥까지 트리오페 가죽이라
따로 오염관리는 안해도 될거 같아요.
휴대용전화기도 수납이 가능한데
이 부분은 소장하신 전화기 사이즈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포스팅 하단부 가방 상세사이즈와
꼭 비교해 주시기 바랍니다.
핸드크림이나 팩트,에어팟까지
수납이 가능해요.
왠지 정장에만 어울릴것 같은
고급스러운 분위기 이지만
이렇게 반바지 차림에도 잘 어울리는
캐주얼한 느낌도 가지고 있습니다.
가방이 무겁지 않아서
데일리로 들기에 더 좋았어요.
스트랩은 길이조절 가능해서
짧게,또는 길게 연출할 수 있습니다.
같은 숄/더/백 스타일이라 하더라고
어깨에 딱 붙이는걸 선호하시는 분들이 계시고
길게 늘어뜨리는걸 좋아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길이조절 넉넉하게 되기 때문에
취향에 맞게 연출하세요~
Black
이번에는 패턴 없는
블랙컬러 보여드릴게요.
확실히 트리오페 패턴이 빠지니
깔끔하고 절제된 고급미가 느껴집니다.
트리오페 패턴이 없는대신
정면 상단에는 로고가 새겨져 있어요.
로고 크기는 크지 않지만
선명하고 골드컬러로 되어있어
충분히 존재감 있습니다.
앞뒷면의 차이는
로고 유무 입니다.
로고가 있고 없고 차이와
스트랩 부분 버클 위치가 달라져요.
광택감 있는 가죽이예요.
스크래치 발생하지 않게
조심하게 사용해야 할것 같은^^;;
그래도 가죽은 세월이 주는
자연스러운 느낌이 있어서
크게 부담은 안가지셔도 될거 같아요.
버클 부분에도 로고가 새겨져 있구요.
펀칭된 홀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그래서 가장 예쁘고
편한 위치로 조절해서 사용할 수 있어요.
지퍼는 너무 길지도 짧지도
않았던거 같아요.
뭐든 적당해야
더 예쁘답니다.
내부도 블랙컬러로 되어있어
잘 보이지 않습니다.
깊이감이 있어서
의외로 많이 수납되었구요.
지퍼로 입구를 완전히 차단하기 때문에
내부가 보이지 않아요.
저는 오픈형 보다는
이렇게 잠기는게 좋습니다.
아무래도 소지품 분실 위험도 있고
내부 소지품이 보이면
깔끔하지 못한 느낌이 들어요.
자켓이나 코트,
패딩을 입을때는
스트랩 길이를 여유있게 하세요.
불편하지 않고
편하게 착용할 수 있습니다.
가을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가방이라고 소개해 드렸잖아요.
착샷에서 보듯
자켓이나 코트위에 걸치면
고급스럽고 여성스러운 매력이
배가 되는듯 합니다.
Pink
마지막 핑크 색상 소개합니다.
형광톤의 핑크 색상이 아니예요.
은은하게 밝은 핑크 색상입니다.
스트랩까지 톤을 맞추어서
여성스러운 매력이 더 추가되었어요.
어깨에 걸치면
짖눌림 현상도 없고
편안했어요.
여름이 지나고 가을,겨울이 되면
옷의 컬러도 많은 변화가 생깁니다.
아무래도 밝은 색상보다는
어두운 계열을 많이 입게되는데요.
이때 핑크톤의 가방이
칙칙하게 보이지 않고
화사한 포인트가 되어줄거예요.
블랙과 핑크 컬러 정면 상단에는
이렇게 로고가 새겨져 있습니다.
로고 크기는 작았어요.
그래도 요 로고가 있고 없고 차이가
크기 때문에 선명도나 위치,크기까지
확실히 챙겼답니다.
스트랩은 딱딱하진 않았지만
흐물거리지도 않았습니다.
그래서 길이조절하기도 더 쉬웠구요.
어깨에 걸쳤을때
착용감도 좋았어요.
슬림한 폭에 유려한 곡선라인,
그리고 적당한 수납력 !!
디자인은 깔끔 그 자체입니다.
컬러도 한가지색으로 되어있고
내부도 너무 깔끔해요.
손에 들어서 연출할 수 있고
손목에는 충분히 끼워집니다.
토트백,숄/더백 모두 가능해요.
한가지 스타일로만 들고다니면
싫증날텐데 다양하게 들 수 있어서 좋았어요.
가방 사이즈 : 18.5 * 15.5 * 2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