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즈 로퍼
안녕하세요~
긴 연휴동안 어떻게 보내셨나요?
날씨가 맑았다면 좋았겠지만
계속 비가 내려서 아쉬운 연휴였습니다.
계절이 바뀌면 가장 먼저
신발을 교체하게 되는데요.
이것도 여간 번거로운게 아니예요.
그래서 오늘은 계절 상관없이
고급스럽게 신을 수 있는
토즈 로퍼 두가지 디자인으로
준비해 보았어요.
White
첫번째 디자인은
화이트,블랙,브라운
세가지 컬러가 있습니다.
그중에서 화이트 컬러부터
자세히 소개해 드릴게요.
클래식 무드와 함께
편한 착화감으로 오랜 사랑을 받고 있는
토즈 로퍼는 여름에는 양말 없이
맨발로 편하게 신을 수 있고
그 외 계절에는 다양한 컬러 양말과 매치해
새로운 분위기를 낼 수 있습니다.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우드굽은 3.5cm 되는거 같아요.
너무 납작하지 않고
어느정도 키높이 효과를 주기 때문에
신었을 때 만족도가 더 높습니다.
견고하면서 소프트한 느낌의
소가죽을 사용하여
오래 신어도 늘어짐이 많이 없고
핏이 망가지지 않습니다.
적당히 얄쌍한 앞코는
발을 더욱 가늘어 보이게 하는데요.
앞코때문에도 그렇지만
전제척으로 발볼을 잡아줍니다.
그렇다고 발이 꽉 끼는 느낌은 없어요.
가죽 소재의 신발이 그렇듯
신다보면 자연스럽게 내 발에 맞게
길들여 집니다.
신발은 발등 장식이 중요한데
그중에서도 로/퍼가 특히 더 그래요.
Tod's를 상징할 수 있는
케이트 장식과 두개의 태슬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태슬은 한개가 아닌 두개로 되어있어
포인트 효과가 더 큰거 같아요.
그리고 체인장식에는
Tod's 로고를 새겨 넣어
고급스럽게 표현했습니다.
태슬은 체인 고리에 걸려있는 형태라
바디에 고정되어있지 않아요.
그렇다고 달랑거리는 느낌이
거슬리는 정도는 아니랍니다.
바디 라인이 고급스럽게
잘 빠져 있어요.
발이 들어가는 안쪽 가죽도
굉장히 부드럽습니다.
그래서 맨발에 신어도
충분히 가능하구요.
이 부분에도
로고를 프린팅하여
벗어놓았을때도 존재감을
발휘할 수 있게 했습니다.
바닥 보시면
가운데 부분 로고와
사이즈가 각인되어있어요.
면바지,청바지
그리고 스커트 까지
다양한 하의와 잘 어울립니다.
그래서 이 제품은
많은 분들이 소장하고 있어요.
Black
이번에는 블랙컬러로
보여드릴게요.
저는 화이트와 블랙,
그리고 브라운중에서
화이트 컬러가 가장 마음에 들었는데요.
아무래도 계절탓인듯 싶어요^^
블랙 컬러는
계절을 타지 않으면서
가장 무난하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여자 구두는
너무 여성스럽고
슬리퍼는 너무 편하게 느껴질때
이런 로/퍼가 있으면
신발 하나로 갖춘듯한 느낌을
낼 수 있습니다.
발등은 다른 장식보다
Tod's를 상징할 수 있는
악세서리로 포인트 되어있어요.
이 포인트가 중요한 만큼
마감처리나 디테일에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
Brown
첫번째 디자인 마지막 컬러인
브라운 색상으로 보여드릴게요.
기본 라인은 클래식해요.
전통적인 실루엣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죠.
그래서 알록달록한 컬러들보다
이렇게 기본 컬러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캐주얼함 보다는 우아함과
고급스러움이 더 깃들어 있지만
캐주얼룩에도 잘 어울리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죽은 유연하고
광택이 있습니다.
광택감은 너무 튀지않고
사진속에서 보이는 정도라
크게 거슬리지 않아요.
오히려 더 매력적이게 와닿습니다.
신발은 박음질 라인도
중요한거 아시죠?
확대컷으로 보셔도 아시겠지만
어느곳 하나 삐뚠곳 없이
가지런히 잘 되어있습니다.
두번째 디자인
Black
두번째 디자인은
블랙과 화이트 두가지 컬러만 있습니다.
블랙 컬러부터 보여드릴게요.
발등 장식없이 심플하게 나온 제품으로
가장 무난한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어요.
발등 포인트도 너무 튀지않고
가죽으로 심플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발뒤꿈치 부분은
맨발에 닿여도 까실거리지 않게
스웨이드 소재로 마감되어있어요.
그 앞으로는 로고가 프린팅 되어있습니다.
Tod's 하면 많은 분들이
이 고무돌기를 많이 떠올리시는데요.
이 고무돌기는 미끄럼 방지효과가 있어서
착화감을 높여줍니다.
바닥에도 있지만
뒤꿈치에도 있어서
로고를 대신하고 있어요.
이렇게 바닥 앞쪽에는
고무돌기가 여러개가 있습니다.
그래서 운전할때도 미끌리지 않고
물이 있는곳에서도
미끄럽지 않아요.
Tod's만의 기술력이라고 할 수 있죠.
White
디테일컷으로 보여드리는
마지막 !!
화이트 컬러입니다.
신발 무게는 적당한거 같아요.
슬리퍼 처럼 가볍다고는 할 수 없고
일반적인 로/퍼 보다는
가벼웠던거 같아요.
무게가 무거운 신발은
발목에 무리를 줄 수 있어
되도록이면 가벼운 제품을
선택하시는게 좋습니다.
테두리 부분 가죽이 위로 솟아있고
이 주위로 박음질이 되어있어요.
그래서 신으면 실제 발보다
더 작게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저도 발이 큰편이라
왕발을 커버해줄 디자인에
눈길이 더 가는거 같아요.
요즘은 운동화도
바닥이 뒤꿈치 까지 올라온 디자인들이
많이 있는데요.
이 제품도 바닥과 동일한
고무 돌기를 배치하여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바닥은 아무래도
앞쪽이 먼저 닿기 때문에
이 부분에만 고무 돌기를 배치했어요.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미끌리지 않고
접지력을 높여줍니다.
가운데는 입체적인 로고로
포인트를 주었어요.
무난하지만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이즈 : 35 ~ 39
굽높이 : 3.5cm
사이즈 : 35 ~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