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봄에 가장 손이 많이 가는 아이템
소개해 드릴게요.
바로 톰브라운 가디건 입니다.
옷장에 블랙은 기본적으로
하나씩 소장하고 있는거 같아요.
그러나 막상 입을려고
옷장을 열면
블랙은 너무 밋밋한거 같고
색감이 있는 제품을 구매하자니
코디가 걱정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색다른 컬러감으로
여성미를 돋보일 수 있는 디자인으로
소개해 드릴게요.
레드,네이비,화이트
이렇게 세가지 컬러가 있으며,
사이즈는
S,M,L 중에서
선택할 수 있어요.
레드컬러부터 소개합니다.
소재는 울혼방으로 되어있어
무겁지는 않지만 어느정도
보온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패션계에서 가장 유명한
강아지 뮤즈로 알려진
Thom Browne의 반려견인
헥터에게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강아지 패턴이 자리하고 있어요.
닥스훈트라는 강아지는
몸은 길고 다리는 짧아서
엄청 귀엽습니다.
또한 명랑하고 장난스러운
성격을 가지고 있고,
주인의 말을 잘 이해해
좋은 친구로 지내기 적합해요.
이렇게 알고보니 정말
다리가 짧은게 보이네요^^
꽈배기 꼬임도 있기 때문에
디자인은 굉장히 예쁩니다.
여기에 목부분은 늘어나지 않게
마감되어있고,
잠금은 단추를 사용했어요.
단추를 오픈해서도 자주 입게 되는데
톰브라운 가디건은
단추 부분에
삼선 디테일을 넣어서
포인트를 줍니다.
저는 이부분도 너무 마음에 들어요.
오픈해서 입으면
색다른 느낌을 줄 수 있죠.
소매는 시보리가 길게 되어있어
손목을 편안하게 감싸줍니다.
그래서 궂이 걷어올리지 않아도
편하게 활동할 수 있어요.
이 부분에도 세개의 단추를 배치하여
오픈해서 포인트 줄 수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허리를 감싸고
날씬하게 보이게 하기 때문에
자주 입게 되는 옷이예요.
실제 입었을때 핏을 보여드리면
기장은 적당합니다.
그리고 색감이나 디자인이
여성스럽기 때문에
단독으로 입었을 경우
너무너무 예쁘게 보이죠.
안에 이너를 배치한 후
단추 몇개를 오픈하면
삼선 디테일이 살짝씩 보여서
스타일이 더 돋보입니다.
이제 네이비 컬러로
만나보아요^^
기장은 너무 길지도 않고
짧지도 않아서 적당합니다.
기온이 많이 올라가긴 했지만
아직까지는 꽤 쌀쌀한거 같아요.
그럴때 너무 두꺼운 아우터 대신
이너로 톰브라운 가디건을 입으면
보온효과와 스타일링 점수를 올릴 수 있습니다.
Thom Browne은
그동안 토끼부터 돼지,고래,코끼리등
동물 모티브가 많았습니다.
그중에서도 단스훈트를 떠올리게 하는
헥터 디자인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느낌이 있어요.
금방이라도 튀어나와
꼬리를 흔들것만 같지 않나요?^^
네이비 컬러는 블랙컬러를 대신해서
입을 수 있을 만큼
무난하고 세련된 느낌이 있습니다.
하의는 그냥 깔끔하게만 입어도
상의가 주는 포인트가 있어서
룩 자체가 이미 스타일리시하게
보이게 할거예요.
소매 부분도 접어서 입거나
단추를 오픈해서 입거나
스타일에 변화를 줄 수 있게 했어요.
요즘 옷을 살때
겨울옷을 사야할지
봄 옷을 사야할지 고민이 될때가 있어요.
저는 봄옷으로 무조건 추천드립니다.
그중에서도 오늘 소개하는 옷은
트렌디함과 다른곳에서 볼 수 없는
차별화를 두었기 때문에
소장가치가 높아요.
뒤쪽을 보시면
삼선택이 자리하고 있어요.
로고플레이팅을 대신할 수 있는
시그니처 디테일이라고 할 수 있죠.
허리 부분이 편하제 잘 맞고
짜임새 특성상 부한 실루엣이 아닌
어깨부터 팔 그리고 허리 라인 모두
슬림하게 떨어지는 핏입니다.
단점을 보완해주고
편안한 촉감도 느껴볼 수 있어요.
이렇게 티셔츠를 이너로 입으니
캐주얼한 매력과 함께
트렌디함이 느껴져요.
하의를 어떤걸 선택하느냐에 따라
느낌도 달라지는데요.
이렇게 치마를 입으니
여성스러운 매력이 올라가네요.
꽈배기 형태의 패턴까지 더해주어
언제 입어도 촌스럽지 않고
코디 걱정을 덜어줄거 같아요.
트레이닝복 위에 입어도
잘 어울리는 가/디/건은 찾기 힘든데요.
아래 사진에서 보듯
편안한 차림에도 잘 어울립니다.
이런게 진정한 데일리 아이템인거 같아요.
마지막 화이트 컬러
소개합니다.
기장이 너무 길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팬츠나 스커트등
어떤 하의와도 잘 어울리는거 같아요.
신축성도 좋기 때문에
체형에 상관없이
몸에 맞게 핏되는 느낌입니다.
루즈핏 제품들도 있지만
이 제품은 슬림하게 입었을때
더 예쁜거 같아요.
늘어짐을 최소화한
마감처리의 탄탄함도
사진으로 확인해 보세요.
목부분이 늘어나지 않아야
오래 두고 입을 수 있습니다.
화이트 바탕에
그레이 컬러의 헥터가
확실한 포인트가 되어줍니다.
소매 길이가 어정쩡한게 있어요.
저는 살짝 걷어 입더라도
기장이 긴걸 좋아하는데
이 제품이 딱 그랬습니다.
목부분이 라운드 형태로 되어있으면
상단부터 하단까지 모두 잠그면
니트 느낌도 낼 수 있어
활용성이 더 높아집니다.
물론 오픈해서 입었을때도
매력이 상당해요.
아랫부분을 살짝 오픈하면
이렇게 삼선 라인이 보여서
화이트 컬러에 생기를 불어넣어주고
배부분도 불편하지 않아요.
몸에 밀착되는 느낌은
불편한 느낌이 절대 아닙니다.
자유롭지 못한
스타일링이 아니기 때문에
움직임도 편안해요.
대체적으로 균형잡힌 조화를 이루고 있으니
색상 선택만 잘 하시면
두고두고 입을 수 있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