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내릴것만 같은 날씨예요.
겨울이 되면 날씨는 춥지만
송알송알 내리는 눈이 기다려집니다.
오늘은 제가 기다렸던
보테가베네타 미니 안디아모
제품으로 준비해 보았어요.
컬러는 모두 다섯가지가 있습니다.
사이즈는 모두 동일한데
21.5*13.5*4.5cm 입니다.
가로로 길기때문에
클러치백 느낌이 나죠.
Bottega Veneta 답게
바디는 인트레치아토 기법으로
짜여져 있습니다.
그래서 드러나는 로고 없이
심플하게 되어있어요.
대신 플랩 부분에
놋 잠금장치가 부착되어있어요.
놋 디자인은
Bottega Veneta에서 자주 사용하는 장식으로
이번 디자인에서 핵심포인트라고 할 수 있어요.
포인트이자 잠금역할을 한답니다.
이렇게 플랩에
다이아몬드 모양으로 펀칭이 되어있어요.
이 부분에 놋 장식을 넣은후
비녀처럼 끼워넣으면 잠기는 형식이죠.
스트랩은 길이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왕이면 조절되는 가방이
사용하기 훨씬 편해요.
버클이 아닌 둥근 스터드징을
구멍에 끼워넣는 방식으로 조절해요.
놋장식은 가죽 스트랩에
연결되어있어요.
그래서 잠금을 해지해도
바닥에 떨어지지 않죠.
이런 편의성이 있어야
사용하기 편해요.
폭은 5cm가 안되지만
꽤 여유있습니다.
그리고 스트랩은
길이조절은 가능한데
탈부착은 불가해요.
후면까지 요렇게 깔끔하게~^^
내부 보시면
지퍼잠금 포켓이 하나 자리하고 있어요.
그 외 공간은 통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로로 길게되어있어
수납하기는 더 좋았구요.
자잘한 소지품은
지퍼 포켓안에 넣어두니
뭔가 깔끔하게 정리되는 기분이었어요.
Bottega Veneta의 다른 가방과
비교해 보면 데일리백 디자인이라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부담스럽지 않고
아무옷에나 잘 어울리는
기본형 디자인이예요.
길이를 조절할 수 있어서
내가 사용하기 편한 위치에 둘 수 있습니다.
어깨에 걸치는 가방들은
각자 나름대로
사용하기 편한 위치가 있어요.
그래서 길이조절이 중요하답니다.
짧게 조절하면
숄더백 스타일로도 완성~~
스트랩만 있다면
스타일링 할 수 있는 방법이 많아요.
이것저것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해 보세요.
다음컬러 보여드릴게요.
블랙컬러는 시크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있습니다.
정면 놋 장식을 제외하고는
모두 블랙으로 되어있어요.
블랙&골드 조합은
실패가 없기 때문에
조화롭게 잘 어울리는 모습이예요.
앞뒷면 모두 인트레치아토 기법으로
정교하게 짜여져 있습니다.
제가 Bottega Veneta 제품을
처음 접할때는
가죽 짜임 말고는
큰 디테일이 없어서 참멋을 제대로
느끼지 못했어요.
그런데 이 제품은 진짜
사용할수록 고급스럽고
유행도 타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로고가 없는데도
많은분들이 들고싶어하는
워너비 아이템 입니다.
어떤 디자인이라도 한개쯤 소장해 두시면
두고두고 그 진가를 알게 될거예요.
플랩형 가방은
내부가 완전히 차단되어
소지품이 보이지 않아요.
그래서 훨씬 더 깔끔하고 좋아요.
놋 잠금장치는
고리가 있는데요.
이 부분에서 놋 장식을 빼면
오픈이 되는거예요.
어렵지 않죠?^^
하지만 Bottega Veneta만의 특징으로
심플함을 고급스러움으로 바꿔줍니다.
외부는 램스킨 가죽이며
내부는 카프스킨이예요.
내부가 더 견고하다고 할 수 있어요.
대신 외부는 가죽을 엮어 놓았기 때문에
스크래치도 크게 신경쓰이지 않고
내구성을 높여줍니다.
메인공간도 꽤 넓직하게 잘 나왔어요.
스터드징은 요렇게
알맞은 사이즈로 되어있어서
스타일링 했을때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그냥 전체적으로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
하지만 캐주얼룩에도 잘 어울리는
데일리백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될거 같아요.
치마,바지
자켓,패딩
어디에 매치해도 잘 어울립니다.
그리고 상의 옷에 따라
스트랩의 길이가 달라져야 편하잖아요.
길이를 편하게 조절할 수 있어서
더 좋았어요.
요렇게 손으로 들면
멋진 클러치백으로 완성!!
이제 연말 모임이 많아질텐데요.
마땅히 들 가방이 없다면
보테가베네타 미니 안디아모 어떠세요?
나를 충분히 돋보이면서
센스를 더할 수 있는 가방입니다.
다음컬러 소개해요.
개인적으로 이번 컬러를
가장 좋아하는데요.
보통 블랙이나 브라운 컬러를
많이 선택하시는데
저는 이번 컬러가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세련되고 개성있어 보니다.
놋장식을 연결하는 스트랩은
안쪽에 연결되어있어요.
자연스럽게 쳐지기 때문에
이또한 하나의 멋으로
보여지구요.
스트랩은 양쪽에
단단히 고정되어있습니다.
놋 사이즈에 맞게
다이아몬드 형태로
구멍이 뚫려있습니다.
플랩을 닫은 후
놋장식을 끼우는 방식이예요.
내부도 외부와 같은 컬러로 되어있어
통일감을 줍니다.
플랩형 잠금이지만
아무래도 중요한 소지품은
그냥 넣어두기 염려스러울때가 있잖아요.
그래서 저는 이왕이면
이렇게 지퍼포켓이 있는걸 선호해요.
보테가베네타 미니 안디아모 제품이
그래서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지퍼포켓 아래로는
bottega veneta
made in italy
로고와 원산지를 새겨 두었어요.
보조포켓이 있어도
내부 공간이 꽤 넓직하지 않나요?
그리고 이렇게 가로로 긴 제품들은
휴대용 전화기가 들어가서 편한데요.
요즘은 워낙 다양한 종류의 전화기를
소장하고 있어서 수납유무는
위에서 안내해 드린
상세사이즈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색상이 정말 예뻐요.
너무 튀는 컬러들은
가방만 동동 뜨는 경우가 있는데
이 컬러는 그렇지 않고
자연스럽게 아무옷에나 잘 어울리더라구요.
남은 컬러들은 디테일 부분이
동일하기 때문에
색상 위주로 보실 수 있게
상세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
색상별 번호 안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