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비비에 운동화
안녕하세요^^
장마에 폭염에
길고 길었던 7월이 지나고
이제 8월을 맞이했어요.
8월이 되면 본격적으로
휴가를 떠나시는 분들도 많고,
휴가가 끝나면 어느새 선선한 바람이
불어온답니다.
계절이 바뀌면 가장 먼저 바꾸는
패션템이 있죠.
바로 신발이예요.
그래서 오늘은 안다미로가
발빠르게 준비해 보았어요.
로저비비에 운동화
함께 만나볼게요.
크리스털 버클
화려한 크리스털 버클과
커버드 버클 두가지 모두
준비되어있어요~
여름 태양처럼 빛나는
크리스털 버클 제품부터 만나봅니다.
White
색상은 세가지가 있어요.
올 화이트,올 블랙,
그리고 화이트와 블랙이 매치된 투톤
이렇게 세가지 입니다.
올 화이트 부터 자세히
보여드릴게요.
그동안 로저비비에 운동화는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어요.
다양한 고기능성 소재로
스타일과 착화감까지 잡았기 때문입니다.
스타일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꼭 소장해야 할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죠.
우선 신발끈이 없어
번거롭게 묶을 필요가 없어요.
발등을 잡아주는 밴등위에
크리스털 버클이 부착되어있습니다.
한두개가 아니라
사각 버클을 빼곡히 채우고 있어서
실제로 보면 굉장히 화려하고
예뻐요.
여기에 달 표면을 연상케 하는
아웃솔은 키높이 효과를 주기 때문에
신으면 자연스럽게 키가 커집니다.
밑창에도 숨겨진 쇼크 힐이 있어서
왠만한 미들굽보다 나은거 같아요.
바디부분도 고기능성 소재로 되어있어요.
엠보싱 테크니컬 패브릭 어퍼로
공기가 잘 통하고 유연하죠.
많이 두껍지 않지만
발을 슬림하게 잡아줍니다.
그리고 신축성 있는 발등 밴딩은
안에서 발이 움직이지 않게 잡아주고
걸을때도 안정감이 있어요.
앞코부분도 뭉툭하지 않고
적당한 라인을 유지합니다.
바닥을 뒤집어 보면
마치 골프공처럼
둥근 홈이 파여있어요.
그리고 가운데 부분이
볼록하게 되어있는데
사람 발바닥 모양과 같습니다.
Black&White
이번에는 블랙과
화이트 투톤 제품으로 보여드릴게요.
바디는 시크한 블랙이며
아웃솔과 바닥은 화이트 컬러입니다.
화이트 컬러도 욕심나고
블랙도 가지고 싶은데
어떤 색상을 선택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투톤 제품으로 어떠세요?^^
두가지 컬러 매력을
모두 느껴볼 수 있습니다.
뒤꿈치 아웃솔에는
Roger Vivier의 약자인
RV로고가 새겨져 있어요.
달 표면을 연상하는 디자인이라고 하는데
저는 볼수록 골프공 같아요.
ㅎㅎㅎ
뒤꿈치 부분이 솟아있는것을 알 수 있어요.
신고벗고 할때 잡을수도 있고
더 안정적입니다.
바닥에는 로고패치가
부착되어있어요.
사각 버클도 로고를 대신하지만
요런 로고 하나쯤은 있어야
또 고급스럽잖아요^^
Black
이번에는 올 블랙 컬러입니다.
역시 뿜어져 나오는
아우라가 남달라요.
여기에 각기 다른 모양의
크리스털 장식이 영롱하게
빛을 뿜어내고 있어요.
보석같고 너무너무 예뻐요.
발가락쪽은 신축성이 있어서
걸을때 자연스럽게 주름이 잡힙니다.
이 부분이 만약 가죽이었다면
주름이 생겼겠지만
가죽이 아니기 때문에
주름 없이 항상 좋은 컨디션으로
신을 수 있어요.
이 제품은 바디와 아웃솔 모두가
디자인 효과를 줍니다.
그래서 포인트슈즈로도 진짜 괜찮은
아이템이죠.
커버드 버클
여기서 부터는 크리스털 장식없이
커버드 버클로 이루어진 제품입니다.
컬러구성은 동일해요.
White
화이트 컬러부터 소개합니다.
버클에 크리스털 장식을 없애고
독특한 패턴으로 장식되어있어요.
아웃솔과 같은 홈이 파여있습니다.
크리스털 장식이 조금 부담스럽거나
떨어질 염려때문에
꺼려지시는 분들은 커버드 버클도
추천드려요.
사실 저도 이 제품으로
선택했는데요.
싫증나지 않고 오래 신기에는
이 제품이 더 좋은거 같아서 선택했어요.
역시 후회는 없습니다.!!!
버클 디테일을 제외하고는
크게 달라진게 없어요.
바디 소재와 아웃솔 디테일
모두 동일합니다.
그래도 신발은 발등 장식이
중요하기 때문에
크리스털이냐 커브드냐
신중하게 선택해 주세요.
바닥 중앙에도
RV로고가 새겨져 있습니다.
Black&White
투톤 제품 만나볼게요.
민자 버클도 있는데
이렇게 홈이 있으니
독특하게 보이고 개성있습니다.
발등도 적당히 덮으면서
신었을때 발을 가장 편하게 해주는거 같아요.
아마 스니커즈는 한두개쯤
소장하고 계실거예요.
그래도 이 제품은
발도 편하게 하면서
스타일까지 챙겨주기 때문에
소장해 두시면 정말 든든합니다.
앞코부분은 구부렸을때
자연스럽게 구부려지게 되어있으며
주름도 없어요.
그리고 발등 밴딩도
너무 쫀쫀하면 오히려 발이 아플 수 있는데
적당히 감싸면서 편안했습니다.
곡선형 실루엣이기 때문에
어느것 하나 허투로 만들지 않고
최대한 조화롭게 만들었어요.
그래서 위 아래 바닥
어디서 보아도
만족감이 다릅니다.
Black
이제 마지막 블랙컬러만
남겨두고 있네요.
그냥 바닥에 내려두어도
앞코가 살짝 들립니다.
그리고 가운데 부분은
바닥에 닿지 않아요.
걸을때 자연스러운 걸음이
완성되는 디자인 입니다.
위로 솟은 뒤꿈치 부분은
쿠션감이 좋아서
뒤꿈치가 편안합니다.
앞뒤 막힌 디자인이지만
소재 때문인지 답답하지 않았어요.
지금은 맨발에 신으시고
선선한 바람 불기 시작하면
컬러 양말과 매치하면
색다른 분위기를 낼 수 있습니다.
☆☆☆☆
색상별 번호 안내입니다.
신발 사이즈 : 35 ~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