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테가베네타 턴 백
안녕하세요^^
이번 겨울은 눈구경을
많이 하게 되네요.
밤사이 내린 눈이 녹지 않아서
곳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어렸을때는 겨울도 여름만큼
할 수 있는 바깥놀이가 많았어요.
눈썰매 타기,얼음썰매,팽이치기등
손과 발이 꽁꽁 어는지도 모르게
밖에서 놀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제는 조금만 추우면
자꾸 움츠려 들고 나가기 싫어집니다.
이럴때는 어렸을때의 그 에너지를
다시 갖고 싶단 생각이 들어요.^^
그 에너지 만큼 밝은 빛을 품어내는
오늘 아이템 소개해 드릴게요.
바로 보테가베네타 턴 백 입니다.
사이즈
40 * 20 * 2cm
색상
여섯가지
먼저 보실 컬러는 블랙입니다.
가방 양쪽 끝에는 스트랩이
부착되어있어요.
이 스트랩에는 둥근 볼이 있는데
이 볼을 잡아당기면
이렇게 입체적인 쉐입이 완성됩니다.
아래로 내려간 볼때문에
고리가 생기고 이 고리는 손잡이로
사용할 수 있는거죠.
둥근 볼은 골드색상으로 되어있는데
보테가베네타 턴 백 의 중요한 디테일로
가방모양을 결정짖기 때문에
없어서는 안되는 악세서리예요.
바디는 일정한 간격으로 컷팅해
바둑판 모양으로 엮어놓은
인트레치아토 기법으로 되어있어서
모양 변화가 더 쉽습니다.
원래는 폭이 거의 없는
납작한 형태예요.
하지만 조임 볼을 이용하면
이렇게 통통한 쉐입이 완성되죠.
특이하면서 개성있는 스타일 입니다.
가방이기 때문에
수납도 중요한데요.
수납은 지퍼로 된 입구를 열어서
수납할 수 있어요.
지퍼끝에는 로고 각인대신
시그니처 모양인 삼각모양으로
펀칭되어있습니다.
삼각모양이 곧 로고라고
생각해 주시면 된답니다.
볼을 위로 당겨서
가방을 납작하게 만들어 볼게요.
수납전이긴 하지만
평소에는 이런 납작한 형태입니다.
만약 수납해야 할 소지품이 많거나
부피가 큰 소지품이 있다면
위에서 보여드린것처럼 통통한 쉐입을
추천드립니다.
요렇게 손목에 걸어서 사용하거나
손으로 들고다닐 수 있어요.
이번에는 그린 색상으로
만나보겠습니다.
저기 가방 뒤에 보이는
상자도 그린 컬러예요.
그만큼 BOTTE VENETA 에서
그린 컬러는 중요한 색상이예요.
그래서 인기도 많습니다.
두개의 스트랩이 볼을 지나가는데
볼은 손으로 잡아당기면 위로 올라가고
내려가고 하더라구요.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었으며
잠금버튼 역할도 하지만
포인트 효과도 있어요.
여기에서 또하나 눈여겨 보셔야 할 부분은
바로 스트랩의 연결이예요.
바디 상단 측면에
가죽을 관통하여 연결되어있습니다.
이 또한 다른 제품에서는
흔하게 볼 수 없는 디테일이죠.
스트랩은 빠지지 않도록
매듭으로 마감되어있습니다.
요렇게 말이예요^^
특이해서 자꾸 눈길이 가네요.
가방은 쉐입을 잡기 나름이라
입구를 이렇게 쳐지게 할 수 있습니다.
지퍼를 사용할때는
일직선으로 만든 후 사용하는게 더 편하실거예요.
이렇게 납작한 형태에
반달형 쉐입이라
입구만 쳐지게 해서
숄더백으로도 연출할 수 있어요.
이 부분은 잠시 후 착샷에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내부 역시 인트레치아토 기법이
그대로 적용되었는데요.
좀 더 부드러운 소재 입니다.
아무래도 내부이다 보니
요런 부들부들한 재질이 좋더라구요.
내부 상단 가죽택에는
로고와 원산지가 각인되어있습니다.
조임볼을 이용하여
입체적으로 연출하실 수 있고,
위로 올리면
이렇게 어깨에도 걸칠 수 있어요.
조임볼의 위치에 따라
스트랩의 길이가 달라지는 형태입니다.
숄더백으로 연출해서
멋스러워요.
가방이 가볍고 편해서
어떤 스타일도 잘 소화해 낸답니다.
다음색상 보여드립니다.
지금 모습도 내용물 없이
모양을 만든거예요.
일반적인 가죽이었다면
이런 쉐입이 불가능했겠지만
가죽을 엮어놓은 형태라
이런 모습이 가능합니다.
보테가만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모양을 만들때 볼을 아래로 내린후
입구를 손으로 눌러주면 된답니다.
물론 소지품이 있어서
쉽게 잡을 수 있고
공간이 넓어져서 수납도 더 많이 됩니다.
가죽은 굉장히 부드럽고
유연합니다.
그래서 볼이 쉽게 지나갈 수 있어요.
손잡이가 되어주는 스트랩은
적당히 도톰하고 견고해서
가방 무게를 안정적으로 지탱해 줍니다.
바닥 부분은 안쪽에서 마감되어있어
박음질 라인은 따로 보이지 않아요.
가죽 가방에서
이렇게 박음질 라인을 찾기 힘든 가방도
없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납작하게도 할 수 있고
통통하게도 할 수 있고
분명 같은 가방인데 다른 느낌!!!
싫증나지 않고
오래 오래 사용할 수 있을듯 합니다.
지퍼는 양쪽에서 박음질로
견고하게 고정되어있어서
씹히는곳 없이 부드럽게 열리고 닫혔습니다.
골드색상이라 다양한 컬러와
잘 어울려요.
입구가 굉장히 큽니다.
저도 놀랐어요^^
지퍼가 끝에서 끝까지 되어있어서
내부가 한눈에 보여서
어떤 물건을 넣어두어도
빠르게 찾을 수 있을거 같네요.
이제 남아있는 색상들은
따로 설명 드리지 않고
사진으로만 보여드리겠습니다.
색상 차이만 있을뿐
외부/내부 디테일이 모두 동일해요.
자세한 설명을 원하신다면
위 세가지 컬러를 참고해 주시기 바래요.
가볍고 편하지만
고급스러움도 가지고 있는
보테가베네타 턴 백 이었습니다.
버킷백 같기도 하고
숄더백 같기도 하고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어요.
☆☆☆☆
색상별 번호 안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