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종 마르지엘라 미니백
안녕하세요~
아침 환기를 시키려
창문을 활짝 열었다
생각보다 차가운 바람에
얼른 문을 닫았습니다.
요즘 아침 날씨 정말 춥네요^^;;;
한낮에는 아우터 없이 긴팔만으로도
충분한거 같은데
아침,저녁으로는 자꾸만 옷깃을
여미게 됩니다.
이제 10월도 얼마 남지 않았고
본격적인 추위가 찾아올거 같아요.
옷깃을 여미게 되는 날씨지만
리라의 패션템 소개는 계속됩니다.^^
오늘은 완전 귀여운
메종 마르지엘라 미니백
준비했어요.
사이즈
14 * 6.5 * 14cm
색상
블랙,화이트
어딘가 낯익지 않나요?
맞아요!!! 바로 5ac 제품이랍니다.
작게 더 작게
완전 귀욤귀욤하게 나와서
따로 준비해 보았어요.
컬러는 블랙과 화이트
두가지가 있습니다.
제 블로그에 포스팅 되어있던
큰 사이즈와 비교해 보면
확연한 차이가 납니다.
그럼 블랙부터 고고고~~"
큰 가방을 그대로 축소해놓은
miniature 느낌이예요.
그래서 메종 5ac 가방의 이미지는
그대로 가지고 있답니다.
우선 가죽과 체인이 믹스된 스트랩이 하나있고,
고정형 탑핸들이 두개가 있어요.
스트랩이 두개기 때문에
토트,크로스,숄더 모두 가능해요.
두가지 느낌을 낼 수 있게
입구 부분이 올라와있는데요.
이 부분은 캔버스 소재로 되어있기 때문에
접어서 안으로 넣을수도 있고
이렇게 밖으로 꺼낼수도 있어요.
이 부분 숫자로고도
야무지게 부착된 모습입니다.
체인과 가죽이 믹스된 스트랩은
아래 사진처럼 가죽 고리에 연결되어있습니다.
체인이지만 굉장히 가벼우며
어깨에 닿는 부분은 가죽이라
착용감도 꽤 괜찮아요.
입구는 지퍼 잠금으로
야무지게 되어있어
중요한 소지품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어요.
지퍼끝에 귀여운 가죽퓰러가
부착되어있습니다.
입구를 오픈해보니
Maison Margiela
MADE IN ITALY
로고와 원산지가 새겨진 가죽택이
부착되어있는것을 알 수 있어요.
그리고 좀 더 깊은곳 라벨택까지~
작지만 작은 디테일까지
꼼꼼하게 챙긴 제품이예요.
후면은 특별한 디테일은 없고
두개의 탑핸들이 부착된 모습인데요.
이 탑핸들도 엄청 귀여워요.
바닥에는 네개의 둥근 스터드징이
부착되어있어 바닥을 오염으로부터
보호해 줍니다.
우리 잇님들 사이즈 가늠하실 수 있게
손바닥 위에 올려보았어요.
어때요?
한손에 올려질만큼
굉장히 귀욤귀욤한 사이즈인걸
아시겠죠?^^
그래도 요렇게 크로스로도 가능하고,
토트백으로도 가능한
야무진 녀석이랍니다.
내부 안감은 안으로 넣으면
로고가 보이지 않지만
이렇게 펼치면 5AC만의
매력을 살리면서 다른 가방과 차별되는
로고를 마주할 수 있어요.
그래서 내부를 꺼내서
스타일링 하기를 권해드립니다.
메종 마르지엘라 미니백
이번에는 화이트 컬러로 만나봅니다.
돔형태의 가방은
인기가 많은데요.
여기에 안감을 안으로 넣을수도
밖으로 꺼낼수도 있어
다양한 느낌을 낼 수 있습니다.
특별하면서 개성있는 디테일이예요.
무엇보다 체인과 가죽이 믹스된
스트랩이 포함되어있어
어깨에 걸칠 수 있어 너무 좋아요.
요즘은 아우터를 입기 때문에
두손을 포켓에 넣어다니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손으로 드는 가방보다는
크로스로 착용할 수 있는 가방을
많이 찾게 되는거 같아요.
하지만 차에서 내리거나
가방을 옮겨야 할 때
손잡이가 필요합니다.
탑핸들이 없으면
바디부분을 잡거나
크로스 스트랩을 잡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제품은
탑핸들도 있기 때문에
핸들링할때도 굉장히 편하답니다.
어깨에 걸치는 스트랩은
체인과 가죽이 믹스되어
보이는 부분은 체인이지만
실제 어깨에 닿는 부분은 가죽이예요.
그래서 장시간 착용해도
아프지 않고 너무 편해요.
사이즈가 작기때문에
큰 수납력은 기대할 수 없지만
작은거 하나를 보관해도
이렇게 지퍼 잠금이 안전하게
보관해 주기 때문에 믿음직스러워요.
지퍼와 체인 스트랩은
실버컬러로 세련된 느낌을 잘 살렸어요.
외부에는 숫자 로고택이 부착되어있고
내부에는 풀네임 로고택이 부착되어있어
안밖 어디서 보아도 고급스럽습니다.
이런 로고 디테일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부착된 위치나 마감처리하나까지
꼼꼼하게 확인했어요.
내부 안감을 위로 펼치면
수납하는 공간이 더 커지고
개성있는 모양으로 바뀌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안감을 펼치기를 권해드려요.
저는 자동차 열쇠와
립스틱,신분증과 메인카드를 넣으니
크게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그래도 수납여부는
반드시 위에서 알려드린
상세사이즈를 참고해 주세요.
휴대용 전화기나 큰 소지품은
아우터 포켓에 넣으니
요즘은 가방없이도 자주 외출해서
큰 사이즈의 가방이 크게 필요없더라구요.
화이트 컬러지만
때탐현상도 확실히 작고
바닥까지 이렇게 스터드징이 보호하고 있어
여러모로 만족스러운 제품이었어요.
캐주얼한 의상 및
다양한 룩에 매치할 수 있어
귀여운 포인트 효과가 됩니다.
사이즈가 작다고 디테일이 떨어지는게
절대!절대!아니예요.
오히려 더 정교하답니다.
무게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아서
하루종일 착용하고 있어도
어깨가 아프지 않고 편해요.
여기까지 섬세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메종 마르지엘라 미니백
제품이었어요.
기존 5ac 디자인도
엄청 인기가 많았는데요.
mini bag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눈여겨 봐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