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가 버킷백
안녕하세요^^
어느덧 9월의 끝자락입니다.
가을이 더 깊어지기 전에
맑고 푸른 가을 하늘보면서
상쾌하고 기분좋은 하루를
보내시길 바래요.
오늘은 발렌시아가 버킷백
가죽과 캔버스 소재
두가지 타입으로 준비했어요.
실사는 가죽제품으로 진행했어요^^
사이즈
가죽 : 15 * 15 * 20cm
캔버스 : 15 * 15 * 18cm
캔버스 소재는
포스팅 제일 하단에서
확인할 수 있답니다.
리얼 통가죽소재의
발렌시아가 버킷백 입니다.
안쪽에서 고정된 형태의
탑핸들과
탈부착 가능한 크로스 스트랩이
포함되어있어요.
크로스 스트랩은
잠시 후 연결해보기로 하고
토트 스타일부터 보여드릴게요.
가죽이 그렇게 얇지도 않은데
무게는 진짜 가볍더라구요.
처음 박스를 오픈할때
캔버스 소재인가...하는 의심까지
들었답니다.
수납력이 좋은 복조리 형태라
아무래도 이것저것 많이 넣게 되요.
그래서 가방 무게는 가벼운게
좋답니다.
정면 하단에는
큼지막하게 BALENCIAGA 로고가
레터링 되어있어요.
블랙과 가장 잘 어울리는
화이트톤이라 하단에 있어도
시선고정 !!
드로우 스트링을 조여
구조적인 형태를 만드는 가방이니
조임끈으로 입구를 조여볼께요^^
드로우 스트링 또한
질기고 탄탄한 가죽 소재입니다.
그래서 잡아당길때도
탄탄함이 느껴지더라구요.
입구를 얼만큼 조이느냐에 따라
가방모양이 결정되기 때문에
원하는 모양만큼 잡아당긴후
예쁜 쉐입을 잡으세요.
가죽이라 사용하면 할수록
길들여 지기때문에
처음에는 조금 뻣뻣한 감이 있어도
금새 적응이 된답니다.
가죽 주름이 너무 고급스럽네요.
부드럽고 유연한 가죽이라
주름이 예쁘게 잡히더라구요.
스트링 조임을 완전히 푼 후
내부 소지품을 모두 꺼내보았어요.
그리고 내부를 들여다 보니
이런 반전이 ㅋㅋㅋ
아까부터 보이지 않았던
조임 스트랩이 안쪽에 있었네요^^
안쪽에서 잡아당긴 후
가죽밴드로 잡아주면
모양이 만들어 집니다.
대부분은 밖에서 잡아당기지만
이녀석은 반대로 안에 있더라구요^^
끝단은 삼각형의 가죽으로
엣지있게 마감되었어요.
탑핸들은 측면에
박음질로 고정되어있습니다.
내부는 캔버스 소재로
마감되어 있어요.
내부까지 가죽이었으면
축축늘어짐 현상을 피할 수 없었을거예요.
캔버스 소재를 덧댄건
현명한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BALENCIAGA 로고택이 부착된
슬림포켓 한개만 있을뿐
메인 수납은 통수납 형태예요.
수납력도 놓치지 않았네요^^
탑핸들역시 부드러운 가죽입니다.
양끝 깔끔한 스티치로
정교함을 느낄 수 있어요.
소지품을 모두 꺼내면
납작하게 할 수 있을만큼
가죽이 정말 좋습니다.
위에서 내려다 보면
이런 느낌^^
이제 함께 구성된
크로스 스트랩을 연결해 볼거예요.
스트랩은 측면 탑핸들 뒤
D링에 연결할 수 있습니다.
탈부착 가능해서
언제든 원하실때만 부착하셔도 좋아요.
실버톤의 하드웨어로 되어있으며,
고리형태라
연결방법은 간단합니다.
벨트 형식으로 길이조절도 가능해서
긴 숄더나 크로스바디로도
활용 가능해 룩에 맞는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습니다.
토트백으로 들고다니다가
지겨워질때쯤 스트랩 연결후
크로스백으로 매고 다니세요~
크로스백으로도 전혀 손색없는
가방입니다.
스트랩을 연결하니
또 느낌이 달라졌어요.
BALENCIAGA만의
절제된 세련미에서
캐주얼함이 느껴집니다.
길이조절 후 남은 가죽은
두개의 가죽밴드가 잡아주는데요.
한개는 고정형이며
한개는 움직인답니다.
스트랩은 내부에서
연결하기 때문에
감쪽같습니다.
어떤 스타일도 커버할 수 있는
멋진 가방이 탄생했어요.
복조리백은 자칫하면
밋밋하게 보일 수 있지만
정면 로고와 자연스러운
가죽 주름으로 예쁨을
과시할 수 있어요.
우리 잇님들에게
좀 더 디테일하게 보여드릴려고
탑핸들을 잡고
앞뒷면으로 돌려 보았어요^^
주름형태부터 가죽의 광택까지
어느것 하나 마음에 안드는 구석이
없습니다.
늠름한 뒷모습^^
바닥은 원형으로 되어있어
귀욤귀욤 해요^^
제일 위에서 상세사이즈
안내해 드렸지만
수납 궁금해 하시는 분들 많으셔서
휴대용 전화기와 사이즈 비교 해보았어요.
이제 대충 가늠이 되시죠?^^
두가지 스트랩을 활용해
가볍게 드는 토트백 부터
어깨에 멋지게 매는 숄더나 크로스백으로
연출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캔버스 소재 제품이예요.
리라가 직접 만나보니
더 반하게 된
발렌시아가 버킷백
두가지 소재로 보여드렸어요.
어떤 소재를 선택하셔도
마음에 드시리라 생각해요.